오늘은 식단에 따라 다른 의지력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 식사와 의지력의 상관관계 3일 실험기
의지력은 단순한 ‘마음가짐’ 문제가 아니다.
뇌가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가 얼마나 안정적으로 공급되느냐에 따라
의지력의 지속 시간이 크게 달라진다.
특히 혈당(포도당) 은 뇌의 주요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식사 내용에 따라 의지력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래서 3일간 직접 식사 내용을 바꿔가며
의지력 변화, 집중력 지속 시간, 감정 상태를 기록해보았다.
1️⃣ 1일차 — 고당 식사(빵·단 음식) 후 의지력 변화
첫날은 일부러 고당(high sugar) 식사를 해봤다.
빵, 과자, 음료처럼 빠르게 혈당을 올리는 음식 위주였다.
■ 1. 식후 1시간 — 의지력 급상승
고당 식사를 실제로 해보면
식후 30~60분 동안은 의지력이 잠깐 상승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 기분이 좋아짐
- 실행력 증가
- ‘지금 당장 하고 싶다’는 느낌이 생김
도파민과 혈당 상승이 동시에 일어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바로 다음 단계다.
■ 2. 식후 2~3시간 — 의지력 급락(혈당 롤러코스터)
가장 강렬했던 변화는 식후 2시간부터 나타났다.
- 집중이 흐트러짐
- 졸음·무기력 상승
- 사소한 일도 하기 싫어짐
- 잡념 증가
고당 식단은 혈당을 높였다가 빠르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뇌가 순간적으로 에너지 부족 상태를 경험한다.
이때 의지력은 다음처럼 떨어진다.
“해야 해” → “귀찮다” → “나중에 하지 뭐”
고당 식단은 의지력의 ‘지속 시간’을 크게 떨어뜨렸다.
■ 3. 결론: 단기적 기분 상승, 장기적 의지력 하락
빵·과자·설탕이 많은 식단은
“빠른 기분 전환”에는 좋지만
“지속적인 집중·의지력 유지”에는 최악이었다.
의지력이 쉽게 고갈되는 이유를 몸으로 체감한 하루였다.
2️⃣ 2일차 — 저당 식사(현미·야채·단백질 소량) 후 의지력 변화
둘째 날은 혈당 스파이크를 최소화한 식사를 해봤다.
- 현미밥
- 야채
- 닭가슴살 100~150g
- 과일 소량
■ 1. 식후 1~2시간 — 안정적이고 잔잔한 집중
고당 식단의 ‘급상승’ 같은 자극은 없지만,
대신 안정적인 집중력이 유지되었다.
- 딴 생각이 적음
- 감정이 흔들리지 않음
- 책 읽을 때 집중 잘 됨
- 졸음 거의 없음
무기력감이 오지 않는 것이 가장 좋았다.
■ 2. 식후 3~4시간 — 의지력이 흔들리지 않음
저당 식단의 핵심 장점은 바로 이 부분이다.
고당 식단처럼
“갑자기 하기 싫어짐”
“집중이 확 떨어짐”
이런 순간이 거의 없다.
오히려 다음과 같은 변화가 있었다.
- 작업 지속 시간 증가
- 생각이 또렷함
- 기분도 안정적
- 유혹(영상·자극)에 흔들리지 않음
의지력 유지력(=지속력) 이 가장 강했던 날이다.
■ 3. 결론: 대박은 아니지만, 꾸준한 성능
저당 식단은 의지력을 “폭발적으로” 올리지는 않지만
오래 유지되게 만드는 효과가 가장 컸다.
작업을 길게 해야 하는 날, 공부해야 하는 날, 운동 루틴을 짤 때
확실히 유리한 식단이라고 느꼈다.
3️⃣ 3일차 — 단백질 중점 식사(고기·달걀·채소) 후 의지력 변화
셋째 날은 단백질·지방 중심 식단으로 실험했다.
- 소고기/돼지고기
- 달걀 2~3개
- 견과류 소량
- 야채
- 탄수화물은 최소화
■ 1. 식후 1~2시간 — 집중력 상승
고당 식단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단백질 식단은 집중력을 올려준다.
- 머리가 맑아짐
- 생각이 또렷함
- 정신이 안정됨
특히 단백질은
도파민·노르에피네프린(집중 호르몬) 을 만드는 재료라
생각보다 “정신 에너지”가 높아진다.
■ 2. 식후 3~4시간 — 피로감 감소, 행동력이 안정됨
탄수화물이 적기 때문에
혈당이 출렁이지 않는다.
하지만 뇌는 지방과 단백질에서
천천히 에너지를 공급받기 때문에
의지력이 안정된 상태로 유지된다.
체감 변화는 다음과 같다.
- 미루기 행동 감소
- 빠르게 일 시작 가능
- 감정 기복 최소화
- 뇌 피로도 감소
이날은 특히 기분 안정 효과가 크게 느껴졌다.
■ 3. 결론: 행동력·집중력 상승 효과가 강함
단백질 중심 식단은
“머리를 깨워주는 느낌”이 있었다.
다만, 탄수화물을 너무 적게 먹으면
오래 걸리는 작업이나 운동에서는
중간에 에너지가 떨어지는 단점도 있었다.
📌 3일간 실험 결과 비교 – ‘의지력 지속력’이 달라졌다
식단과 의지력의 상관관계는 매우 명확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1. 고당 식단
- 식후 1시간: 의지력 상승
- 식후 2~3시간: 의지력 급락
- 감정 기복 증가
- 집중력 약화
→ 가장 비효율적
■ 2. 저당 식단
- 기복 없음
- 집중이 오래 유지됨
- 식곤증 거의 없음
- 감정 안정
→ 의지력 지속 시간이 가장 길다
■ 3. 단백질 중심 식단
- 집중력·정신 에너지 상승
- 의지력 유지력도 좋음
- 감정이 안정됨
→ 정신·집중형 작업에 최적
⭐ 최종 결론 — “무엇을 먹느냐”가 의지력 전체를 바꾼다
3일간의 실험 결과는 매우 뚜렷했다.
특히 다음 두 가지는 매우 중요한 결론이었다.
✔ 1. 고당 식단은 의지력에 가장 안 좋다
일시적 도파민으로 기분만 올려주고
지속력은 떨어뜨린다.
✔ 2. 저당·단백질 중심 식단이 의지력 유지력에 탁월
- 집중력
- 감정 안정
- 실행력
- 지속력
이 모든 면에서 더 좋은 결과를 보여준다.
✔ 3. 혈당 관리가 곧 의지력 관리다
혈당이 출렁이면 의지력도 흔들리고,
혈당이 안정되면 의지력도 안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