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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때 진정 얻는다 - 내면 근력 리뷰 📖 『내면 근력』 리뷰결국 멘탈 게임이다 — 성공에 대한 욕심을 버렸더니 비로소 성공이 보였다# 내면근력 # 짐머피 # 자기계발 # 멘탈관리 # 월북 # 독후감📌 이 책을 집어 든 이유성공에 대한 욕심을 버려야 진정한 성공을 할 수 있다는 말,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처음엔 그냥 흘려들었다. 너무 역설적이고, 왠지 실제로는 통하지 않을 것 같은 말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말이 책 한 권 전체를 통해 설득력 있게 펼쳐진다면 어떨까.『내면 근력』은 짐 머피가 쓰고 지여울이 옮긴 책으로, 2026년 월북에서 출판됐다. 원제는 'Inner Excellence', 부제는 '결국 멘탈 게임이다'. 미국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책으로, 최고의 선수들이 매일 .. 2026. 5. 15.
강은 흐르고, 나는 무엇을 찾고 있었나 - 싯타르타 리뷰 📖 『싯다르타』 리뷰 강은 흐르고 또 흐른다 — 헤르만 헤세가 건네는 자기 실현의 이야기 # 싯다르타 # 헤르만헤세 # 세계문학 # 민음사 # 성장소설 # 독후감 📌 이 책을 펼치기까지 헤르만 헤세라는 이름은 낯설지 않다. 『데미안』을 읽었던 기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이름이 어딘가 묵직하게 남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싯다르타』는 조금 달랐다. 익숙하지 않은 불교 용어들이 첫 장부터 등장하고, 낯선 이름과 개념들이 줄줄이 이어졌다. 솔직히 말하면 여러 번 덮고 싶었다. 그럼에도 끝까지 읽게 된 건, 싯다르타가 걷는 그 길이 어딘가 내 이야기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는 인도 사성 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계층인 바라문의 아들이 .. 2026. 5. 15.
한 문장이 한 사람의 인생 전체를 흔들었다 -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리뷰 📖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리뷰한 문장이 한 사람의 인생 전체를 바꿀 수 있을까# 일본소설 # 이쿠타가와상 # 스즈키유이 # 단편소설 # 문학 # 인생책📌 이 책을 만나기까지솔직히 처음 제목을 봤을 때 살짝 무겁게 느껴졌다. 괴테라는 이름은 문학 수업에서 한 번쯤 들어봤지만, 왠지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존재였다. 그런데 제목이 자꾸 마음에 걸렸다.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도대체 무엇을 다 말했다는 걸까. 그 궁금증이 결국 첫 페이지를 넘기게 만들었다.이 책은 일본 작가 스즈키 유이의 소설로, 짧은 중편 소설이지만 읽고 난 뒤의 여운은 결코 짧지 않았다. 2025년 제12회 이쿠타가와상 수상작이라는 타이틀도 눈길을 끌었지만, 그보다는 책 자체가 품고 있는 온도가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다.?.. 2026. 5. 14.
생각을 덜어냈더니 비로소 내가 보였다 -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리뷰 복잡한 시대에 꼭 필요한 질문만 남기는 책 # 자기계발 # 인생책 # 생각하는법 # 행복 # 독후감 📌 이 책을 펼치게 된 이유 살면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는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를 아는 것이다. 매일 쏟아지는 정보와 선택지 앞에서 우리는 오히려 점점 더 멍해진다. 뭔가를 열심히 읽고 보고 들었는데, 정작 나 자신은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더 혼란스럽다는 느낌이 드는 날들이 있다.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 많이 생각하라는 책이 아니라, 꼭 필요한 것만 생각하라는 책. 오히려 그 방향이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손이 .. 2026. 5. 13.
강자는 본능으로, 약자는 학습으로 - '다크 심리학2' 리뷰 📖 『다크 심리학 2』 리뷰강자는 본능으로 움직이고, 약자는 학습으로 버틴다# 심리자기계발 # 권력의본질 # 다크트라이어드 # 마키아벨리즘 # AI시대📌 이 책을 읽게 된 이유요즘 거리를 걷다 보면 사람들 표정에서 묘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출퇴근길 지하철 안에서도, 점심 식사를 하러 들른 식당에서도, 누구나 한 손에는 화면을 쥐고 앉아서 빠르게 새로운 사건과 사고를 훑어 나간다. 정치권에서 벌어지는 권력 다툼, 기업 내부의 갈등 뉴스, SNS에서 누군가의 행위가 화제에 오르는 장면까지 — 그 흐름 속에서 한 가지 공통된 키워드를 발견하게 됐다.권력은 거창한 자리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사실 우리 일상 어디에나 스며 있다.그 사실을 다시 한번 깊게 떠올리던 시점에, 『다크 심리학 2』를 펼쳤다.📌 이 .. 2026. 5. 12.
말하지 않아도 충분한 것들 - '바다에서 온 소년' 리뷰 📖 『바다에서 온 소년』 리뷰파도처럼 밀려온 위로처음 이 책을 펼쳤을 때솔직히 말하면, 처음엔 그냥 표지가 예뻐서 집어 들었다. 넓게 펼쳐진 바다, 물결 위에 내려앉은 빛, 그리고 작고 조용하게 서 있는 소년의 뒷모습. 어떤 책은 표지만으로도 이미 무언가를 말하고 있다. 『바다에서 온 소년』이 그런 책이었다.책장을 넘기기 전부터 이미 마음 어딘가가 조용해지는 느낌이었다. 평소엔 좀처럼 느끼기 힘든 종류의 고요함이었다. 일상의 소음이 잠시 멀어지고, 바다 내음 같은 것이 글자 사이에서 느껴지는 것 같았다.이 책이 말하는 것들『바다에서 온 소년』은 한 소년과 어른 사이의 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간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단순히 '성장'이나 '우정'을 다루는 방식이 아니다. 오히려 훨씬 섬세하고 조용한.. 2026. 5. 11.